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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클레오67 2016. 5. 9. 18:19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않고
저녁 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청보리가 바람결에 춤을 추고
5월의 보리밭에서
내마음도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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