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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 가던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국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아씨 ' 의 노랫말이다.
자기 희생을 미덕으로 살아가던
전형적인 한국 여성상을 그린 드라마 이기도 했다.
시대는 변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여성상....
왜 여자는 참고 살아야 하는건지.
복종과 순종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타인 의존적인 삶을 살다가 결국은 자신을 떠나가는
가족과 사회를 향해 분노하다 후회하는 ..
제발 그 옛날 "아씨'처럼 살지 말자
이혼 그것이 뭐 대수라고...
자신의 삶을 찾아
자유를 찾는 그녀들에게 화이팅!
울 행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