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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도 예쁘다 몸매도 한 몸매한다 그녀는 나와 입사동기다 처음엔 나의 라이벌이였지만 날이 갈수록 라이벌보단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변해갔다 그녀,,,,,, 도무지 못하는게 없다 만능엔터테이먼트,,, 자동차 정비는 물론이요 레크레이션 자격증에 맛사지자격증까지,,, 요리도 무지 잘한다 한번씩 간식챙겨올때면 내눈알이 뒤집어진다 그래서 난 라이벌을 포기하고 친구로 맞이하기로 했다 그게 마음 편하니깐,,,, 같이 놀러라도가면 맛있는 집도 많이 알고 괴상망찍한 요리도 시켜서 나보고 먹어보라고 권한다 이것이 친구가 아니라 애인이면 얼마나 좋을까? 착각도 하며,,,,,,,,,, 근데,,,,,, 이 예쁜친구가 다른팀으로 옮겨가고 나서 난 무지 외롭고 쓸쓸해요 옮겨간 팀의 여자들과 어울려 다니는거 보면 슬슬 질투가 나요 이상하게 생긴 그 여자들과 뭐가 그리좋은지 희희락락,,,,,, 내가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걸까???? 그녀는 오늘 자기집에 놀러오라는 문자를 남겼지만 난 괜한 심술에 무지 바쁜척 못간다고 했지요 하지만 지금도 망설이고 있슴돠 갈까? 말까? 이러다 오늘 하루 다 갈거양,,,,,,, |
미니슈퍼
ㅎ,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여..그쪽에서도 님을 많이 의식 하고있으리라 봅니다. 05.07.11 15:05
맑은호수
ㅎㅎ 남자분인줄 알았습니다 그 친구분이 못 가진걸 분명 루이스님은 갖고 계시겟지요 지금 당장 찿아보세요 호수가 찾은것 한가지...그분을 이쁘게 칭찬 하시는 고운 마음... 05.07.11 15:30
깔깔이
다재주가 무재주 입니다요.루이스님이 더 재주 많으심이 아닌지? 호호.. 05.07.11 15:33
mbc7373
ㅎㅎ 지두 맨 처음에는 루이스님이 남자인줄 알았어요~~끝에 한말이 넘 웃겨요~그러지 말고 싫은점이 있을때까지 지네봐요 그럼 후회는 없을 것 아니에요 그냥 갔다 오세요......홧팅 05.07.11 16:04
풀꽃
요자들의 질투는 몬말려^^ 심술이신감요~~~후후후 후회하지 마시고 후딱허니 댕겨오시지 그려시남요^^ 05.07.11 16:18
깜찍한 걸
정말 멋진 친구네여...함부로 튕기지 마세요...얼릉 가심이 좋을 듯... 05.07.11 16:52
서쪽바다
지금쯤 그친구분과 좋은시간 보내고 온 후 일것 같군요,,,행복하시고 좋은 시간 만들어 가세요,,^^ 05.07.12 23:04
오래전 내가 다른 카페에 올린 그녀에 관한 얘기다
루이스,,,딸아이의 영어이름이였었다
그녀는 여전히 내가 외로울때나 힘들때 불쑥일하는 곳으로찾아와
웃기는 애기로나를 웃기고
맛있는집이 새로 생겼다며 나를 끌고간다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다며 그녀는 절대 시금치도 먹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지만
난 안다
그녀가 얼마나 예쁜 마음을 지녔는지를,,,,,
그녀를 만난건 아주 큰 축복이다
부족한 나를 아끼고 챙겨주는 내친구
나는 언제까지나 그녀를 우유처럼 마시며
식빵처럼 뜯어먹을 것이다
(음악/Warren Hill-You Are TheOni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