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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다
내가나를 찾는데 한참이나 걸려야 했다
다음카페에 다행히 내가 다닌 초등학교 모임카페가 있어 들렀더니 우리반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도무지
누가 누군지,,,,
내가 정말 저 친구들과 6년을 함께 다녔단 말인가?
생각이 가물가물,,,,
몇몇친구들은 생각이나는데,,,
남학생들은 아예 모르겠다
카페에도 낯선 이름들이 너무 많아서 아는체 하기도 멋쩍었다
사진만 복사해서 그냥 나와버렸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학교에서 그냥 있으나마나한 소심한 아이였나보다
흔히 말하는 '배경' 말이다. ㅎㅎ
남편은 30년전 아내의 모습을 확대까지 해가며 보더니 끝내 찾지 못했다
성형했는것도 아닌데,,,,섭섭하넹 ㅎ ㅎ
맨 뒷줄 오른쪽애서 두번째 하얀옷을 입은 아이가 바로 '나' 였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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