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금 지내고 있는 원룸이다
최대한 줄이고 줄여서 가져온 것들인데도 짐은 왜 이렇게도 많은지
버려야 할 것들,,,,
그동안 필요없는 것들을 얼마나 끌어안고 살았는지 새삼 느낀다
이곳에 오니 청소도 ,설걷이도 완전 반으로 줄었다
넓은 집?
좋은 차?
다 무슨 소용이람,,,
지금 심정으론 내 마음 편하게 쉴 곳 하나면 충분하겠다
요즘은 동네 새로 짓는 건물마다 원룸들이다
혼자사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이곳도 늙은 노부부가 있는가 하면
젊은 신혼부부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도 꽤 있다
아이들 학교옆이라 제일 맘에 든다
새로 집을 짓는다지만,,,
난 그냥 여기서 혼자 살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 한끼 먹자 (2) | 2011.10.11 |
---|---|
친정 (0) | 2011.09.30 |
연잎차를 마시며,,, (0) | 2011.08.29 |
이덕무와 그의 벗들 (0) | 2011.08.27 |
연잎위에서 (0) | 2011.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