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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파 파

클레오67 2011. 6. 24. 18:37

어머님이 심어 놓은 파를 보니

며칠전 양희가 나에게

파를 어떻게 심느냐'고 물었다

씨를 뿌리면 된다.'고 말해줬는데,

어쩜 좋아

파도 고추처럼 모종을 구해와서 심는가보다 ㅋ ㅋ

잘 알지도 모르면서

아는체 당당하게 씨를 뿌리라고 했는데,,,

저렇게 눕혀놓으면

언제쯤 오동통 살이쪄서 발딱 일어서려나?

시골같은 이 동네에 8년째 살면서

오고가면서 보기만 해도 담방 알겠건만,, 쯧쯧

양희야

나는 감자가 꽃피는 줄도 몰랐고

도라지꽃이 그토록 예쁜 보라색인지도 시집와서

몇년이나 지나서 알았단다

정말이지 아무생각없이 여기서 살고 있나보다,,,

곧 만나게되는 채소는?

오이,,,

그리고 가지,,,

또 옥수수 ,,,또 뭐있더라,,,

아,,,감자!!

텃밭도 아무나 못하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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