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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힘들고 피곤한 하루였다
몸도 마음도,,,
집으로 돌아와 늦은 저녁을 혼자서 먹는데 눈물이 툭 떨어졌다
지쳐가는 내가 이젠 외롭다
아버지가 보고싶어졌다
내 이런 모습을 보면
아버지는 분명히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 울보 짬보 이경진 또 왜?'
그리운 내 별명인데,,
어른이 되고 나니 아무도 그 별명 한번 불러주는 이가 없네
외로우니까 사람인거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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