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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카테고리

빙의

클레오67 2011. 3. 21. 20:30



        빙의/방민호사랑하는 사람이여당신과 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당신은 내 아픈 눈동자 속으로 내 안에 들어와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당신이 먹고 싶은 것을 먹고당신이 가라는 곳으로 가당신의 모습으로 앉아 있다오사랑이 깊으면 아픔도 깊어나는 당신이 아픈 곳에 손을 대고당신과 함께 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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