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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권력의 기술

클레오67 2010. 6. 25. 15:33
생각나세요?

몇 해 전 우리가 함께 읽었었고 얼마전에 함께 토론했었던 (한비자 권력의 기술)이란 책,,,

똑 같은 물을 먹고도 뱀은 독을 만들어내지만, 소는 우유를 만들어낸다.

한비자의 삶이 결코 행복했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는 진나라의 감옥에서 같은 스승에게 배웠던 동창생 이사가 보낸 독배를 마시고 자결했다.

리더에 대한 7가지 요구

1. 리더는 용의 등에 올라탄다.

-개혁과 혁신의 심장부를 겨냥하라는 말이다.

2. 리더는 상황을 탓하지 않는다.

-리더는 모든 조건이 충족된 풍요로운 환경보다는 무언가 결핍된 상황에서 태어나는 문제 해결형 인간이다.

보통 사람도 얼마든지 최고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조건을 탓하거나 상황에 핑계를 돌리지 않을 때다.

실천을 지연시키는 수많은 변명의 방패 뒤로 숨지 않고, 현실 앞으로 한 걸음 나설 때 리더는 탄생한다.

3. 리더는 부하의 충성에 의지하지 않는다.

-부하의 충성에 의지하는 대신 부하가 충성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라는 것이다.

부하의 충성을 요구하는 권력자는 부하의 능력을 돌아보지 않는다.

그런 이는 인재들이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리더가 될 수 없다.

리더는 자신에 대한 충성도 보다 인재의 재능을 먼저 발견하는 사람이다.

그럼으로써 그는 사람을 얻을 수 있고 재능도 얻을 수 있는 리더가 되는 것이다.

4. 리더는 자기와 싸워 이긴다.

- 리더가 가져야 할 자기 통제력을 말한다. 사랑도 분노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은 없다.

의사는 자기 아버지를 수술할 때도 냉정을 잃지 않아야 한다
리더는 철천지원수와도 감정의 동요 없이 악수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자기 감정을 통제할 수 없으면서 리더가 될 수는 없다. 자기 통제는 고행의 길을 닮았다.

5. 리더는 세상의 모든 지혜를 빌린다.

- 자기 머리와 능력에 의존하는 이는 한계에 부닥칠 수 밖에 없다

리더는 자기확장의 메커니즘을 아는 사람이다. 그는 경청의 예술을 터득한 사람이다.

한비자는 "지혜를 버림으로써 도리어 총명해 질 수 있다”라는 역설적인 명제를 제시했다

6. 리더는 암흑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다.

- 정보홍수의 시대에 리더는 최선의 판단을 내리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실천적 인간형이다

그는 무엇이 사실인가, 무엇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인가, 무엇이 타당한 판단인가, 무엇이 실천 가능한 실천인가

무엇이 최선의 선택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이다

판단능력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이다.

7. 리더는 마지막까지 책임을 진다.

- 리더가 되어가는 길은 점점 고독해지는 길이다

그는 자기에 대한 충성을 요구하기 보다 인재의 재능 발휘를 더 중시하는 사람이다.

그는 감정의 동요를 잘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다.

대저 용이라는 짐승은 길을 들이면 데리고 놀면서 등에 탈수도 있다

그러나 그 목 아래 한 척쯤되는 비늘이 거꾸로 돋아 있어서, 만약 사람이 이를 건드리면 반드시 그를 죽인다.

리더는 문제 해결형 인간에서 나오며, 문제 제기형 인간은 참모 구실을 하는 편이 적합하다.

리더는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 있을 때 탄생하기보다는 되레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무언가 부족한 상황에서 탄생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안 되는 이유를 손가락으로 꼽고 있을 때, 일을 이뤄낼 수 있는 조건을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우리는 문제해결형 인간이라고 부른다.

윗사람이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을 때는 모든 부하들이 충성경쟁을 벌인다

그럼에도 그들의 충성은 진정한 충성이라 할 수 없다

"정승의 개가 죽었을 때는 정승의 집 대문이 미어터지도록 문상객이 찾아 들지만,

정작 정승이 죽었을 때는 문상하는 이가 아무도 없다”

한비자가 보기에 부하의 충성이란 주관적인 것이자 부하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 것이다.

부하가 마음을 달리 먹으면 과거의 충성이란 아무런 의미도 없게 된다.

되레 부하의 마음이 달라진 것을 모르고 그가 여전히 충성스럽다고 여길 경우 그 상사는 위험에 처 할 수도 있다.

사람의 마음은 그 사람이 주인이기 때문에 마음이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충성을 바치도록 강요할 수 도 없다

권력으로 강요할 수 있는 것은 겉으로 충성하는 척하는 것일 뿐이다.

한비자가 부하가 충성에 의지하지 말라'라고 권고하는 까닭은

충성이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충성은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자신은 최선의 충성을 다했다고 여기더라도 그의 상사는

그의 충성도가 매우 떨어지며 미흡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

또, 나는 나의 부하가 내게 매우 충성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는 단지 승진 또는 유리한 조건을 위해 나를 발판으로 이용했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위해 충성을 다 바칠 것을 기대하지 마라. 대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그것은 신하들이 또는 부하들이 당신에게 충성을 바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만들라는 것이다

뛰어난 지도자가 나라를 다스릴 때는,

다른 사람이 나를 애정으로 대하지 아니할 수 없는 방법을 사용하지 다른 사람이 애정을 베풀어

나를 위해 일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애정으로써 나를 위해 일하기를 기대하는 자는 위태로우며,

내가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방법에 기대는 자는 안전하다

.

리더는 다른 사람의 충성을 기대하는 이가 아니다.

다른 사람이 충성을 바친다면 그런 상황에서는 지겟작대기나 똥장군도 왕 노릇 할 수 있다.

모든 일이 충성스러운 신하와 관료 조직에 의해 완벽하게 돌아가는데 리더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리더는 전혀 충성스럽지 않은 이들을 데리고 일을 성사시킬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

좋은 활은 당기기에는 힘이 들지만 높은 곳의 목표에 깊숙이 꽂혀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고,

억세게 좋은 말은 사람이 길들여 올라타기가 힘들지만,

일단 길들인 뒤에는 굳세게 먼 길을 달리는명마가 될 수 있으며,

뜻이 큰 인재는 부려먹기가 어려우나 그를 신하로 삼은 군주의 존귀힘을 빛내는 명재상이 될 수 잇다

- 묵자 -

자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이들만으로 조직을 구성하는 건,

그가 이끄는 조직을 돌돌돌 흐르는 시냇물이나 타닥타닥 타는 작은 모닥불 수준으로 만드는 일이다.

광야는 바위와 흙과 모래와 먼지와 바람과 티끌과 나무와 풀과 숲을 모두 받아들이기 때문에 광야인 것이며,

바다는 모든 개울과 내와 강의 흙탕물과 폭우가 씻어 온 물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바다인 것이다.

리더는 가장 억센 말을 고르는 사람이다.

그의 어깨에는 무거운 짐이 있고 가야 할 길이 멀어, 거칠고 억센 말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화살을 만들기 위해서는 곧은 나무가 필요하다.

그러나 나무는 구불텅구불텅 자라게 마련이다.

저절로 곧게 자란 나무만을 찾아 헤매며 조금만 굽었어도 모두 내다 버린다면 쓸 만한 재목은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를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조금 흠집이나 결함이 있더라도 이를 제대로 펴거나 다듬어서

재료로 써먹는다.

이것이 한비자가 생각하는 통치술과 용인술의 기본 시각이다.

권력욕에 불타는 정상배는 자기에게 충성을 바치는 사람이면 무능한 사람이든 파벌꾼, 협잡꾼, 사기꾼이든

가리지 않고받아들인다. 이게 리더와 정상배의 차이이다.

리더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중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충성보다 능력을 더 중시한다.

그러므로 그는 다른 사람의 재능을 시기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충성보다 인재를 더 중시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이 있다.

리더는 사랑과 증오를 포함해 판단과 실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신의 심리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착한 리더가 좋은 리더일까? 착한 사람과 리더는 같은 뜻이 아니다.

이렇게 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다면,그가 얻은 건 코흘리개 수준의 리더십이다

리더는 한두 사람의 상담자가 아니다.

조직이 커질수록 리더는 다양한 인간의 헤아릴 수 없는 요구에 노출된다.

감정이 흔들릴 때 리더는 판단과 실천에 혼선을 겪을 수 있으며 리더십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리더는 감정을 완벽히 자기통제 아래 두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여기서 끝인가? 그렇지 않다.

자신을 완벽히 자기 통제 아래 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리더는 자기 수양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끄는 능력을 길러내야 한다.

리더는 자기와 싸워 이긴다.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는 건 모진 일을 감당하게 된다는 뜻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도 싫어하는 일도 묻어두고 조직과 공동체의 바람과 이익을 대표해야 한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점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능력이다.

섣불리 화를 내거나 분노에 휩싸여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인물이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면

그가 이끄는 공동체 전체에 재앙을 내릴 수 있다.

리더는 사랑도 넘어서야 하고, 미움도 넘어서야 한다.

그럼으로써 자기 몸과 마음을 온전히 자기 통제 아래 두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사람들이 몸의 단련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도 마음의 단련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점이다.

리더는 자기 몸의 단련뿐만 아니라 마음의 단련에 대해서도 자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 과정을 생략할 수는 없다.

마음의 수행 과정을 거치지 않고 뛰어난 판단력과 실천력을 갖춘 리더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군자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좋아하고 자신의 장점은 잊어버리며,

소인배는 자신의 단점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의 장점은 잊어버린다.

- 법언, 군자 -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자신이 스스로 매우 똑똑하다고 여기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사랑하는 한편

다른 사람의 장점을 잊어버리는 유형의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똑똑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장점보다 단점을 먼저 발견하기 일쑤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려 하는 대신,

더 똑똑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려 들거나 논쟁을 벌여 상대방을 꺾으려 든다.

회장 제프리 이멜트의 경청의 중요성에 대한 말이다

회의를 하다 보면 이미 내 머리 속에는 의사결정의 답이 떠 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생각하는 답을 말하지 않고 조용히 듣는다.

회의 참석자들이 스스로 정답을 찾도록 그냥 놔두는 것이다.

때로는 내가 말하지 않고 그냥 듣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논쟁에서 이긴다고 해서 상대를 마음으로부터 따르도록 만들 수는 없다.

오히려 말에 다친 상처가 칼에 베인 상처보다 더 깊을 수도 있다.

순자는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은 솜옷보다 포근하며,

다른 사람에게 말로 안겨준 상처는 창으로 찌른 상처보다 더 깊다”라고 했다.

논쟁에서 이기는 건 결국 자기만족밖에 안겨주는 게 없다. 이 때문에 논쟁보다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이다.

논쟁은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캐내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다.

논쟁은 다른 사람의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다듬도록 할 수 있고,

나 자신의 논리를 정연하게 만들 수 있는 최선의 수단이다.

마키아 벨리

다른 사람의 머리를 빌릴 수는 있지만, 자기가 주도면밀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머리를 빌릴 수 없고,

빌린 머리를 제대로 써먹을 수도 없다.

-예 : 마부 제치고 말 모는 리더

권한 위임의 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큰 규모의 조직에서 리더가 될 수 없다. 리더가 되어서도 안 된다.

조직이 작을 때는 만능인간이 이것저것 다 할 수 있지만,

조직이 커질수록 시스템을 통해 일을 조율할 줄 아는 사람이 리더의 자리에 올라야 한다

정치조직이든 경제조직이든 변화의 시대에 걸맞은 변신과 혁신을 해 내지 않으면

생존조차 가능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권력자는 무슨일을 해야 하는가.

無爲의 리더십

한비자는 최고 리더가 자기 지혜를 버림으로써 더 지혜로워질 수 있고,

자기가 능력을 발휘하지 않음으로써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더가 할 일은 능력자를 찾는 일이다.

권력이 능력을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능력 있는 전문가를 찾았으면 그에게 자신의 권력을 나눠주어야 한다.

이를 권한 위임이라고 한다.

리더는 여기서 다시 전문가에게 권한을 위임하면 자신의 권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착각한다.

리더가 전문가의 손에서 말고삐를 빼앗고 수레에서 내려 달리는 건,

권력과 능력을 혼동해서 그렇기도 하고, 권력 위임으로 자기 권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공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런 리더는 권력의 속성을 전혀 모르는 자다.

권력은 능력을 통해 실현되는 속성을 지닌다.

권한 위임은 권력의 분산이 아니라 권력이 비로소 손발을 가지게 된다는 뜻이다.

이런 착각을 해소해주기 위해 한비자는 군주는 무위하고 신하는 일한다'라는 명제를 제시했다

.

호가호위란 여우가 호랑이의 위엄을 빌려 권력을 행사한다는 뜻이다.

남을 아는 사람을 지혜롭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밝은 것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을 힘이 세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야말로 강한 것이다

- 노자

리더가 자기 부하직원들에게 업무에 관한 오너십을 심어주는 방법

1)업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2)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업무의 비전을 제시한다

3) 부하직원이 자기 재량 것 할 수 있는 일을 분명히 해주고, 그에 대한분명한 권한 위임을 해 주어야 한다.

제대로 된 리더가 부하 직원의 업무 오너십에 관심을 기울이는 까닭은 .

자기 업무에 대한 오너십이 없는 사람이 리더로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을 통해 리더는 리더를 길러내는 것이다.

리더를 길러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리더를 길러낼 방법을 갖추고 있지 못한 이는 리더가 아니다.

뛰어난 지도자는 먼 옛날의 일을 따르려고 애쓰지 않았으며,

시대를 초월해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진리를 본받으려 애쓰지 않았다.

그들은 당대의 현안을 논의하여 이에 따라 마땅히 갖추어야 할 대비책을 마련했다.

- 한비자 -

송나라에 밭을 갈던 사람이 있었다.

그의 밭 가운데 그루터기가 하나 있었는데 어느 날 토끼가 달려오다

그루터기에 걸려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다.

밭 갈던 사내는 이를 보더니 쟁기를 내던지고 그루터기만 지키고 앉아 다시 토끼가 달려오다

그루터기에 걸려 넘어져 죽기만을 기다렸다그러나 그런 토끼를 다시는 얻을 수 없었고, 온 나라의 웃음거리만 되었다.

오늘 날 옛 임금의 정치로써 당대의 백성들을 다스리려는 사람들은 모두 이처럼 그루터기를 지키고 앉아 있는

사람과 같은 무리다.

한비자, 오두 -

한비자는 말한다.

그루터기에 걸터앉아 토끼를 기다리지 말라.

한비자의 글조차 한비자의 이 말에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위대한 사상은 늘 자신을 부정하고 넘어설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으며,

위대한 리더는 자신을 넘어 설 리더를 길러낼 수있는 사람이다

>/////////////////////////////////////////////////////////////////////

찬호가즐겨보는 만화 원피스 중에서 루피 가 한 말 중에 이런 대사가 있더군요

...내가 되겠다고 결심했으니까

그러기 위해 싸우다 죽는거라면 별 후회없어,,,

자기 신념에 모든걸 걸수 있다는게 정말 쉬운게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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